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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무기체계 운용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23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대상사업 선정

방위사업청은 10월 26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10건을 ’23년 신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 중 일부가노후화, 부품 단종, 기술 진부화로 인해 장비의 가동률이 저하되고, 사용자의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는 운용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20.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기존 무기체계 성능개량 사업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나 걸리는 데 비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사업절차를 단순화하여 2년 이내에 전력화가 가능하므로 무기체계 성능개선 수요를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3년 대상사업은 올해 3월까지 각 군에서 신청한 42건에 대해 관련기관(방사청,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기술품질원, 방산기술지원센터 등)이 사업의 적절성, 시급성, 필요성 등을 검토한 결과‘소형전술차량 안전성 개선’등 10건을 선정했다.

방사청은 ’23년 사업을 위해 3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선정된 10건의 사업별로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무기체계 운용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성능, 운용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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