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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장, 76차 다파고 실시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6월 15일,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지디엘시스템,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76차 다파고(DAPA-GO)를 실시했다.

‘다파고’는 현장 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장이 직접 기업 및 방위사업 현장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간담회로, 방위사업청은 제기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먼저, 강은호 청장은 지디엘시스템에 방문하였다. 지디엘시스템은 국방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 방위사업청에서 작년 말에 실시한 신기술 공모인 ‘열상 감시 장비(Thermal Observation Device, TOD)의 인공지능 기반 경고 기능’에 지원하였으며, 군 시연에도 참여한 바 있다.

강은호 청장은 지디엘시스템의 권준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디엘시스템 권준홍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은 발전속도가 워낙 빠르기 문에 군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중간에라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강은호 청장은 “현재 4차 산업 기술이 포함된 무기체계를 신속획득사업을 통해 빠르게 도입하고 있으며,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군 요구성능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강은호 청장은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에도 방문하였다.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부품 및 비행시험 인프라 구축 전문업체로, 비행시험 원격계측시스템 등을 개발하였으며, 국방관련 기관 및 업체와의 사업에 참여했던 업체이다.

강은호 청장은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원상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원상구 대표이사는 “부품 제조가 중심인 중소기업의 경우 국내외 판로 개척이 중요한 문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은호 청장은 “청에서 업체 자체 개발품을 대형 방산업체나 군에 소개할 수 있는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 판로의 경우 유망수출품목 발굴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4차 산업 관련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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