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3월 3일 GTX-A노선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체계적인 추진 및 관리를 위하여 광역철도 확충 사업에 대한 이행상황을 위원장이 직접 확인·독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위원장은 공사추진 상황을 보고받으면서 “GTX는 경기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을 30분대로 이어주는 수도권 중추 교통체계로서 계획기간 내 개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사업 계획연도인 ‘24년에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강 하저터널 현장으로 이동하여 각종 장비관리, 가설시설물 관리 실태 등 점검했고, “얼어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 안전에 취약한 가시설, 지하굴착면 등에 대한 확인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현장여건에서도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작업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최우선으로 신경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GTX는 수도권이 하나의 광역생활권, 경제 공동체로서 상생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